본격적인 이사철이 닥쳤다.
수도권 전세값이 25%나 올랐다는 `전세대란'의 시대에 이래저래 서민들의 주름살만 늘어가지만, 회사원 이현민(30)씨는 인터넷으로 한숨 덜었다.
부동산에 복비도 주지 않고 집을 구했고, 이삿짐센터도 포장이사역경매로 훨씬 싼 가격에 계약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삿짐센타는 인터넷 포장이사역경매로 갈 집을 구한 다음은 이삿짐센터를 구할 차례다.
맞벌이를 하는 이씨 부부는 포장이사를 원했다. 집을 구할 때 들러봤던 포털사이트들에서도 이삿짐센터 소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씨는 이들 사이트에서도 견적을 내면서 동시에 포장이사전문사이트를 한번 살펴봤다.
포장이사역경매사이트로는 제트이사( www.z24.co.kr )와 등이 있다.
여기에서 `무료견적' 코너를 누르면 자기 집에 있는 각종 물건들을 등록하는 견적양식이 나온다.
그 내용을 보고 3개 정도의 이삿짐업체들이 자신들이 가능한 가격을 제시한다.
포장이사역경매 입찰자는 이들 3개 포장이사전문업체들이 제시한 조건을 보고 이사짐업체를 정하면 된다.
장롱·피아노·에어컨 등 무거운 짐이 없던 이씨는 포장이사역경매로 60만원에 주말 이사를 계약할 수 있었다.
제트이사 전화 158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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