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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된다. 하지만 전세값이 크게 오른 데다 그나마 매물도 없어 서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천만다행으로 전세집을 구했어도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서민들에겐 포장이사비용이 적지 않은 부담이다.

 

이럴때 포장이사역경매나 백화점 카드· 평일 등을 이용하면 포장이사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포장이사역경매 이용 〓 수십곳에서 온라인으로 포장이사역경매사이트 제트이사 ( www.z24.co.kr ) 제휴. 실시하고 있다.

 

포장이사역경매는 이사를 하고자 하는 회원이 이사구간·가옥정보·이사물량 등을 입력해 견적을 의뢰하면 포장이사전문업체들이 견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회원은 이 견적서를 보고 원하는 이삿짐센터업체를 선정해 온라인으로 계약하면 된다.


포장이사는 30평형대의 경우 평균 70만∼100만원대에서 입찰이 시작되지만, 온라인에 등록된 포장이사업체들이 경쟁하게 되면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낙찰가가 형성되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싸게 이사할 수 있다.


▲ 장거리 이사 때는 공차 활용 〓 서울에서 지방으로 장거리 이사를 할 때는 화물운송을 마치고 빈 상태로 돌아가는 화물차를 이용하면 운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포장이사비용견적사이트 제트이사 ( www.z24.co.kr )는 전국 운송 알선업체와 포장이사를 원하는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있다.

 

1t 트럭으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할 경우 대략 30만원 정도지만 공차를 이용하면 절반 가격으로도 가능하다.


▲ 평일을 이용하라 〓 일반적으로 이사는 손없는 날(악귀와 악신이 움직이지 않는 날. 주로 음력 0, 9일)과 주말에 집중돼 비용 또한 이때가 가장 비싸다.

 

따라서 이날을 피하면 저렴하게 포장이사를 할 수 있다. 이삿짐업체들은 일손이 모자라지 않은 평일을 이용하면 포장이사비용의 최고 20%까지 할인해준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서 일반이사는 25평형 5t 트럭 기준으로 40만원 내외. 여기서 10∼20% 할인하면 30만∼35만원에 해결할 수 있다.


▲ 계획을 세워라 〓 이사하기 전에 곤돌라를 사용할지, 불필요한 가구는 어떻게 처리할지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아파트 곤돌라를 이용하면 횟수별로 요금을 받기 때문에 아예 사다리차를 쓰는 것이 비용을 덜 수 있는 방법이다. 대개 사다리차를 쓰는 데 10만원이 조금 넘는다.


또 이삿짐을 줄이는 지혜도 필요하다. 이사 전에 불필요한 가구는 처분 리스트를 작성해 중고품 가게에 넘기면 포장이사비용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Posted by 부동산직거래 부동산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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