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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민요 - 백학 [Iosif Kobzon - The Cranes, Журабли]

Журавль(쥬라블리, 백학)

Мне кажется порою что солдаты,
(므녜 까짓쪄 빠러유 슈또 솔다띄,)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
(스 끄로바븨흐 녜 쁘리셷쉬예 빨례이,)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 то,
(녜 브 졔믈류 나슈 발례글리 까그다-또,)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А провратилисъ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
(아 쁘리브라찔리시 브 볠릐흐 주라블례이.)
백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

Они до сей поры с времён тех далъних
(아니 도 셰이 빠릐 스 브례묜 떼흐 달리니흐)
그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

Летят и подают нам голоса.
(례쨧 이 빠다윳 남 갈러사.)
그리고 우리를 불렀지

Не потому лъ так часто и печалъно
(녜 빠또무 리 딱 차스또 이 삐찰노)
왜,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 채

Мы замолкаем, глядя в небеса.
(므이 자말까옘 글랴댜 브 녜볘사?)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잃어야 하는지?

Летит, летит по небу клин усталый,
(례찟, 례찟 빠 녜부 끌린 우스딸리,)
날아가네, 날아가네 저 하늘의 지친학의 무리들

Летит в тумане на исходе дня.
(례찟 브 또마녜 나 이스호졔 드냐,)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을

И в том строю естъ промежуток малый,
(이 브 똠 스뜨라유 예스찌 쁘라몌주똑 말리,)
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 새

Бытъ может, это место для меня
(븨찌 모짓 에떠 몌스떠 들랴 미냐.)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런지

Настанет денъ,и с журавлиной стаей
(나스따녯 졘, 이 스 주라블리노이 스따예이)
그날이 오면 학들과 함께

Я поплыву в такой же сизой мгле,
(야 빠쁠릐부 브 따꼬이 졔 시자이 므글례,)
나는 회청색의 어스름 속을 끝없이 날아가리

Из- под небес поптичъи окликая
(이즈 빠드 녜볘스 빠-쁘띠치 아끌리꺼여)
대지에 남겨둔 그대들의 이름자를

Всех вас,кого оставил на земле.
(브셰흐 바스 까보 아스따빌 나 졔믈례.)
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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