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이용경험담 [2014.2.5, 분당구 금곡동 -> 분당구 금곡동]
이사하는 날 철도파업여파로 차가 밀리는 관계로 도착시간이 조금 차이가 났습니다만, 처음하는 포장이사이고 식구가 적은 관계로 걱정을 좀 했지만 아저씨3분 저는 잔금이랑 서류문제로 부동산에 들락거리느라 바뻣기 때문에 어머니가 작은 집임에도 잔짐이 많아서 아저씨들이 고생을 좀 하셨습니다. 제가 부동산에서 일을 다보고 오니까 이사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만 아저씨가 나오시다가 항아리쌀독뚜껑을 툭 치는 바람에... 아...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아저씨가 쌀독뚜껑을 사다 드린다고 하시더군요.. 이사는 무사히 끝나고 잔정리를 식구들과 끝냈습니다. 그런데 이틀후에 볼일이 있어 집을 나서는데 이사아저씨가 큰박스를 들고 타이밍이 딱 맞았져... 근데 아예 똑같은 쌀독을 사가지고 오셨더군요. 똑같은 도원에서 나온 도자기쌀독인데 색깔이나 디자인이 똑같더군요. 뚜껑만 가져오시면 되는데 수작업으로 만든거라서 뚜껑이랑 본체가 맞지않 걍 새거로 바뿨주시고 가시는 아저씨를 보니까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글을 길게..( 제 기준으론 길게 적는겁니다..-_- ) ps:인터넷을 설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글이 늦었군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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