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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이용경험담 [2014.2.4, 인천 부평구 -> 영등포구 문래동]


사무실 이사할땐 종종 포장이사를 이용해본적이 있으나 가정집 이사하면
서 포장이사란걸 사용해보긴 이번이 처음이었다.

여러업체가운데서...oo을 선택한 이유는
(솔직히 전 가격에는 관심없었습니다.)

1.인천에서 서울로 이사가는데...이왕이면 인천업체가 나을것 같아서...

2.서울업체가 인천까지 와서 다시 서울로 가고 하면...아무래도 시간이 늦
어질것도 같아서..

역시...이사당일...새벽 6시에 이사를 시작하기로 약속했고...
하루전날 전화주셔서...소장이 말씀이...아마 조금 일찍 들어갈겁니다.

집사람하고 전 긴장했슴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세수하고...흑흑...
정확하게 5시 30분에 딩동하고 초인종 울립니다.

oo익스프레스 시간 칼입니다.
좁은 골목길 불법주차 차량 일일이 전화해서 차량 옮겨가면서 추운데
고생많으셨슴다.

도착해서 이삿짐정리 퍼펙트 했슴다.
접시한장 깨진듯한데...저는 신경안쓰는 편이지만..아마 다른사람들은
그런것 같고 찡찡댈듯합니다.

아주머니...앞으론...깨졌다고 말이라도 해주세요...알면서 모른척 하기 
힘들었슴다.(미안해하실까봐...아시죠?)

냉장고 청소부터...완벽한 주방정리...그대들은 아나?
더군다나 이제 생후 1개월된 아들넘 안고 안절부절 못하는 집사람과
나는...하루종일 놀다보니...미안해서 뭣좀 거들려고 하면...아죠씨들이
막 뭐라고 한다...

그냥 두시라면서...헐헐...
그래서 놀기도 참 힘든거라는거 첨 알았다.

지인들 불러서 이사했으면...넘들 눈치보랴...나도 이삿짐 나르랴 했을텐데...
점심값도 안들어 갔고(알아서 드심다..이분들은...)

베란다에 버티칼 달아주신것 감사하구요
사이즈 안맞는 커텐 아트하게 만들어 주셔서 더욱 더 감사

아마 이건 예전의 저처럼...군복바지 입은 젊은 오빠의 작품이죠?
퍼퍽트 하다는 걸로 평을 마감하고 싶구요
저..알고보면..무지 예민하고 까다로운 사람입니다.

대충대충 절대 안통합니다.
그런 제가 이번 통운 사람들한테...잔소리 한번도 못해봤고
불만족 스러운거 단 한건도 발견못했습니다.

다른분들의 성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저처럼 성질 더러운 인간이
만족할 정도라면...어지간한 분들은...감동의 눈물바다 됩니다.

그러니 걱정말고 oo에다 이사 맡기세요...

마지막으로...소장님...
우리 계약할때 5톤한대 2.5톤 한대였잖아요?
그쵸?

근데 차가 5톤 한대로 해결되었죠?
(나머진 소장님이 알아서 판단하기 바람다.)

왜 연막 소독 해준다고 하고...안해줘서..새집에서 바퀴와 전쟁하자나요
그래서 말인데요...헤헤...거왜 강력한 바퀴잡는 약좀 서비스 해줌 안되나요?

뭐 정 안됨 말구...되면...기꺼이 받구요...헤헤
솔직히...전 너무 견적도 싸고 만족스러워서리...

소장님 몰래(?) 그날 오신분들...10만원 따로 챙겨드렸걸랑요?
이번 특공대는 별도 관리하셔도 좋을듯해요...무지 열심임다.
암튼...결론은...퍼펙트 했다구요

덤으로...바퀴약이랑...거왜 버티컬 연결고리 좀 더 구해주세용
아시죠 울집에 현재 고리 없어서 못달고 있는 버티컬 2개인거?

전 그것만 어케 도와주심 ...눈물흘릴듯...ㅎㅎ
이른 아침부터...너무 너무 고생하셨슴다.

사업 번창하시구...성공하세요...
 

Posted by 부동산직거래 부동산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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