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이용후기 - 이사 며칠전부터 갖고 있었던 부담감을 한꺼번에...

포장이사 이용경험담 [2014.12.15, 동작구 상도2동 -> 영등포구 당산동 3가] 처음하는 포장이사라 견적을 받아본 후 업체를 선정하기까지 많은 고민들을 했습니다. 특히 신규가입한 이사업체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여 많은 갈등을 했는데  몇 군데 업체와 전화상담을 한 후 가격보다도 친절하고 내집 이사처럼 해줄 것 같은 믿음에  한마음이란 업체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신규이사업체로 아직 평가가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업체 선정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사 당일 아침에 교통사정으로 인해 약속 시간보다는 10여분 정도 늦게  도착하였지만 사장님 말씀대로 친절하고 숙련된 분들이 오셔서  정성껏 이사물품들을 포장해주셨으며, 특히 두 방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을 처리할 게 걱정이었는데  재활용품과 쓰레기로 구분해서 떠나는 집의 뒤처리를 해주시는 것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또한 새로 이사갈 집도 그날 이사를 하게되어 이사갈 집 청소를 미처 못했는데  제가 전세계약금을 받고 다소 늦게 새집에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아저씨들이 먼저 도착하셔서 식사를 마치시고 새집 청소까지 다 끝난 뒤였습니다. 방구조가 먼저 살던 곳과 조금 달라서 가구 배치를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곤 했는데 불평없이 다 옮겨주셨고, 먼저 살던 사람이 쓰던 싱크대를 깨끗하게 닦아주시는 것은 물론  방바닥까지 걸레로 깨끗하게 훔쳐내 주셔서 동생의 이사를 보겠노라 오신 형님들과  이사 후 바로 제 방에서 간단하게 맥주도 한 잔 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친절하셨고 물건도 꼼꼼이 챙겨주셨으며, 완벽한 뒷정리까지  해주셔서 이사 며칠전부터 갖고 있었던 많은 부담감들을 한꺼번에 떨칠 수 있었습니다. 그날 수고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처음 인터넷 등록을 하시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하시는 마음이 오래도록 변치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