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이용경험담 [2014.8.15, 서울 서초구 반포2동 반포주공아파트 ->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안녕하세요~ 어제 반포에서 사당동으로 이사한 ○○○ 입니다.
말복이라 날씨도 무지 더웠고, 이사갈집이 1층이라 너무나도 많은
이삿짐을 계단을 이용해야 했는데도, 열심히 일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느한분 불평한마디 하지 않으시고,
웃으면서 일하시는 모습이 저희에게는 얼마나 고맙고 마음이 놓였었는지...
특히 이사끝난후 주방정리하신 아주머니에 대한 칭찬이
어머니와 누나 입에서 떠날줄을 몰랐답니다. ^^
떠나가는 집도 나중에 쓰레기까지 다 치워주시고,
냉장고선반도 하나하나 꺼내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신점,
또 마지막에 스팀청소기를 이용해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셔서
어젯밤엔 아무걱정없이 잠도 푹~ 잤답니다.
워낙에 짐이 많아서 제가 많이 도와드렸어야 했는데,
이놈의 허리디스크때문에(ㅠㅠ) 잡일만 쪼금쪼금씩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잡일만 했는데도 그날저녁엔 허리아파서 죽을뻔했지요. ^^;
이제 한 3~4일은 아주 편하게 쉬어야 좀 나을겁니다.
남자는 허리가 튼튼해야하는데..
다음번에도 ○○익스프레스에 부탁드린다고 하면
너무 힘드셨기때문에 고개를 설래설래 저으실거죠? ^^
다음번에는 이삿짐을 한 30%는 버려서 줄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2년전에 포장이사했을때는 없어진물건이 몇개 있어서
어머니가 많이 걱정했었는데 이번 이사하고나서는 전부 쓸데없는 걱정이었고요.
짐이 많아서 5톤차량에 다 안들어간 이삿짐을 힘들게 사다리차에라도
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힘든일만 하시니 몸조심하시고요. 건강 꼭 챙기세요!!
그럼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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